[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쿠로네코 순애보 나는 오타쿠 취미에 중2병이 있다. 거기다 낯가림도 심해서 중학교 때까지 친구가 한명도 없었다. 용기를 내서 오타쿠 커뮤니티 오프 모임에 나가도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커뮤니티의 회장과 예쁜 여자 아이와 그 아이의 오빠와 만났다. 오빠는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이상형)하고 똑같이 생겼다. 회장과 그 아이의 오빠는 나에게 상냥하게 대해줬고 여자 아이와는 진심어린 말을 할 수 있는 친구가 됬다. 늘 혼자 참가하던 여름 코믹마켓에도 같이 가게 됬다. 오빠가 내 동인지에 대해 궁금해해 '어차피 이해 못하겠지' 하고 대충 설명해줬지만 멋지다는 말을 들었다. 예쁜 여자 아이와 같이 매번 오빠에게 독설을 했지만 오빠는 투덜거리면서도 자연스럽게 받아줬다. 게임 이벤트에서 한정판 디스크를 얻어 여..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